[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이청아가 아들의 양육권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원더풀 마마' 27회에서는 장호(이민우 분)와 다정(이청아 분)의 이혼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우(황재원 분)의 양육권을 두고 고군분투하는 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은옥(김청 분)은 지우의 양육권이 뺏길 위기에 처하자 난희(윤주희 분)와 함께 유치원을 찾아가 지우를 몰래 데려갔으며 이를 발견한 다정은 그 길로 장호의 집으로 향했다. 걱정하는 영수(김지석 분)에게 다정은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독하다. 내 새끼 어떻게든 찾아서 나오겠다"며 독한 마음을 먹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이어 지우를 데려가려는 다정과 막으려는 난희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 다정은 그동안의 약했던 모습을 버리고 당당히 맞서며 난희를 밀치는 것은 기본, 발로 차는 등 이전과 달리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시청자들은 "다정이가 난희 밀칠 때 완전 속 시원했음", "오다정 멋있다", "역시 엄마는 강하다. 다정이 행복해졌으면…", "김난희 완전 고소하다. 당해도 쌈", "다음은 이장호 차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삼남매가 복희(배종옥 분)의 위장파산 사실을 알게 된 후 궁금증을 더해가는 '원더풀 마마' 28회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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