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제일제당, 실적 악화 우려..'약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제일제당이 실적 악화 우려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4분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4000원(1.46%) 떨어진 27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CJ제일제당이 중국 내 라이신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수익성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로, 목표주가는 42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낮췄다. 정성훈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난 2조5492억원, 영업이익은 16.9% 줄어든 1224억원으로 전망돼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가공식품 성장 둔화와 중국 라이신 판가 하락 영향이 크고 현재 라이신 판매가격인 t당 1600 달러 수준에서는 하반기 실적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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