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서포터즈, 배타고 제주 원정 떠난다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가 카페리선과 함께 제주 원정에 나선다. 인천은 21일 오후 7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원정경기를 치른다. 구단 측은 이번 경기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제주를 오가는 카페리선 '오하마나호'와 '세월호'를 운영하는 (주)청해진해운과 11일 업무 협약을 맺은 것. 이와 함께 제주전에 원정 응원을 떠나는 인천 서포터즈 30명에게 왕복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제주 원정 응원 카페리 탑승 신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인천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의 원정경기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스플릿 리그에서 인천과 제주가 같은 그룹에 속할 경우에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해진운수는 인천 홈경기때 마다 인천~제주, 인천~백령도 여객선 왕복이용권 각 두 장씩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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