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대학(원)생 및 미취업 여성과기인들이 근무하고 싶은 연구기관을 탐색하고, 연구기관의 채용계획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농촌진흥청 등 20여개의 출연연구기관 및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관들이 채용 상담부스를 통해 여대학(원)생 및 미취업 여성과기인들의 진로·취업고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이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과 이공계 분야 전문 경력상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선배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경력 상담은 취업에 대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박람회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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