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손잡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업무협약 체결"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영훈)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재)완도해조류박람회와 천안논산고속도로(주)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고속도로변에 운영중인 도로전광표지(VMS) 24개소에 해조류박람회 홍보문구를 표출하기로 했다.
또한, 8개 영업소 게시대에 현수막 홍보를 실시하고 정안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 홍보물비치, 고속도로 안내지도에 홍보문구 삽입 등 천안논산고속도로(주)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완도군은 자동차 운전자가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권을 소지하고 해조류박람회장에 입장하면 현장판매 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추진한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해조류박람회 홍보물을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가 수도권으로부터 호남권을 잇는 최단거리임을 부각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이용에 따른 입장권 할인혜택을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하여 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안논산고속도로는 2002년 12월 23일 개통 이후 현재는 주말 평균 60,000대 이상이 이용하고, 8개 영업소와 4개 휴게소를 운영중이며 구간 길이는 총 연장 80.96㎞에 달한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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