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부베로 GSMA 사무총장과 면담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앤 부베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오른쪽)과 면담을 가진 뒤 배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ㆍ김민영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서초사옥을 방문한 앤 부베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현미 GSMA 최고전략책임자(CSO) 등과 함께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은 부베로 사무총장은 신 사장 등 무선사업부 임직원들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담을 끝내고 나온 부베로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한국 (이동통신) 시장을 보러 왔다"며 "한국은 가장 혁신적이고 앞서가는 시장"이라고 말했다.신 사장은 부베로 사무총장을 배웅하며 "9월에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에서 만나자"고 말했다.부베로 사무총장 일행은 면담 후 삼성전자 홍보관인 딜라이트를 둘러봤다.그는 삼성전자 외에도 이날 이석채 KT 회장, 오는 11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부베로 사무총장은 지난 5월에도 방한해 삼성전자·KT·SK텔레콤 등을 방문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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