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48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41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50원(0.18%)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9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3주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1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4%에 해당된다. 대우조선해양은 9일까지 총 58억2000만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의 44.8%를 달성했다.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선 발주 증가추세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선가의 급격한 상승이 없고 운임인상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선 발주량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보도부 조은임 기자 goodn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