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환경복지포럼이 출범했다.산·학·연·관·언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복지포럼(이하 포럼)은 10일 출범하면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함께하는 환경복지전문가포럼'을 시작한다.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책 개발 연구에 나선다. 포럼은 ▲ 환경복지 개념의 정립과 비전 ▲ 환경복지 정책의 이슈 도출 ▲ 환경과 복지 정책의 융합을 위한 사회적 역량 결집 ▲ 비용-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정책 로드맵 구축 등을 목표로 10개월 동안의 1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SHE(Safety, Health, Elderly, Energy and Environment)포럼을 주관하는 그린코리아21포럼(이사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은 융합환경분과, 취약계층, 지역분과, 기후변화·에너지분과별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조사연구를 벌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은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포럼을 통해 환경복지를 국가적 아젠다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정책의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부처 간 복지 정책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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