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중공업이 북극항로 등 신시장 개척과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350원(3.77%)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최근 컨테이너선 발주가 회복세를 나타내 점차 상선 업황이 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내빙 설계를 적용한 극지용드릴십을 개발하면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전개발 지역이 심해로 옮겨가고 있으며 극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북극해 지역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내빙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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