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 6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3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64년생)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김 대표는 2001년 내츄럴엔도텍을 설립하고 백수오, 속단, 당귀를 이용한 신소재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해외수출명: EstroG-100)을 개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갱년기 증상개선 소재로 개별인정형 승인을 받았다. 또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건강기능신소재(NDI) 승인과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10개 개별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승인을 받아 한국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세계 1위 기업인 허벌라이프에 원료를 공급했고, 현재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의 제약사, 약국체인, 전문점,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 중이며 중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20여개 국가에서 허가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동아제약 동아백수오, 한미약품 제니스, 정관장 화애락퀸,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홈앤쇼핑/GS홈쇼핑 백수오궁, CJ오쇼핑 백수오시크릿, 롯데홈쇼핑 백수오퀸 등 국내 30여개회사에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총 41건의 특허 기술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216억원, 올해 1분기 매출액 171억원 등으로 계속 성장 중이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현재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세계적 제약사의 호르몬 대체요법 (전문의약품) 매출을 10배 이상 앞질렀으며, 수입산 승마 추출물 (일반의약품) 매출을 약 20배 앞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왔다"며 "국내 개발 헬스케어 신소재 사상 처음으로 세계 메이저 제약사와 헬스케어 기업에 공급과 더불어 20여개 국가 이상에서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향후 수출량도 크게 늘려 세계 시장 점유율 목표를 30%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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