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완공식을 갖고 정희찬 현대건설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종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지난해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최근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하며 국립공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옆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하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번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 및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 교육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2011년에도 3억원을 쾌척해 지난해 9월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지원을 지속해 국립공원 내에 매년 1곳씩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인데, 2014년에는 충남 태안국립공원에 세번째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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