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간주도 복지 서비스 '포두사랑 봉사단' 발족식 가져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일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찬배달서비스 등 6개 분야(반찬, 청소, 빨래, 이미용, 집수리, 목욕)로 구성된 ‘포두사랑 봉사단(단장 김순진)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봉사단의 실천다짐 낭독, 취약계층 반찬 전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로 하고 매월 사회 취약계층 발굴과 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박병종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정 주도의 복지 서비스만으로는 어려운 계층을 돌보는데 한계가 있다"며 "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절실히 요구 되는 시점에 포두사랑 봉사단이 발족됨으로서 보다 많은 민간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포두사랑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외로움과 어렵게 살아가는 모든 취약계층이 행복해지는 날 까지 많은 민간단체 참여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확산되길 바라고, 더불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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