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민원기(54) 화순군 건설과 재난방재담당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지난 2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민 주무관은 1979년 4월 공직에 임용된 뒤 33년간 다양한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하천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등을 통해 농촌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민 주무관은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범공무원 선발은 모범공무원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로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고 조직 내에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면 표장과 모범공무원증, 월 5만원씩의 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