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28일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 1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수강생 68여명이 참석한 종강식에는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근상, 정근상, 우등상, 진보상 등이 수여됐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누엔티배(27, 베트남)씨는 정착 당시 전혀 한국어 구사능력이 없었으나 현재는 한글을 읽고 간단한 인사말까지 건넬 줄 아는 수준까지 발전해 이날 개근상과 우수상을 받았다.여수시 관계자는 “오는 9월에도 2학기 한국어 교육개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족교육과 상담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프로그램은 새내기반,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글쓰기반, 시험대비반으로 수준별 학습을 하고 있다. 문의는 061-690-8388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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