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해운홀딩스의 물류IT계열사인 싸이버로지텍은 폴라리스쉬핑에 '오퍼스 벌크(OPUS Bulk)'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싸이버로지텍은 폴라리스쉬핑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자동화,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오퍼스 벌크'로 교체·도입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오퍼스 벌크 도입으로 채산성 검토, 운항수지관리, 항차분석 및 월결산업무 등의 작업을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선박과 '오퍼스 벌크'와의 운항 보고서 연동을 통해 운항속도, 연료 및 윤활유 소모량, 운항비용 등을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운항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석영 폴라리스쉬핑 프로젝트 PM(차장)은 "회사의 운영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리스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폴라리스쉬핑은 브라질 발레(Vale)사와 포스코 등 대형 화주에 전용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초대형 광석운반 전용선(VLOC) 선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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