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 30명 선발, 활기찬 지역만들기 앞장 설 터"
전남 강진군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를 양성해 오는 7월부터 131개 경로당에 파견한다.강진군에 따르면 경로당에서 화투놀이, 장기놀이 등 단순한 놀이로 무료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자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반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8회 운영했다고 밝혔다.수강생들은 24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27일 수료식과 함께 오디션을 실시해 전문 강사 30명을 선발했다. 오는 7월부터 30명의 강사들은 관내 131개 경로당에 파견돼 오는 12월까지 주1회 레크노래교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다가 내년에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수료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활동이 강진을 활기차게 만들게 될 것이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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