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이동우 롯데케미칼 연구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28일 '2013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한국 혁신상품 대전'에서 '에너지·파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사인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은 1961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대전은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쟁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기업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롯데케미칼이 수상한 ESS는 2010년 미국 ZBB사와의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현재 시제품 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3년 내 테스트 단계를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가 단순하고 일시적인 수익창출에서 벗어나 미래의 삶에 크게 공헌할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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