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세리, 지율, 아영, 우희, 가은, 수빈)의 중국 열풍이 심상치 않다.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Be Ambitious)'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쿠에서 87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 다리를 봐'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공개 직후 중국 팬들이 일주일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조회 수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특히 달샤벳은 새 앨범 발매 직후 중국의 대표 인기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유쿠, 토도우, 큐큐닷컴 등의 음악 섹션 메인을 모두 점령하며, 중국 내 심상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이 같은 결과는 달샤벳이 중국에서 아무런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달샤벳은 "얼마 전 중국 동영상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니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며 "컴백 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힘을 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달샤벳은 27일 엠넷 '엠 카운트 다운'을 통해 '내 다리를 봐' 무대를 이어간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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