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옴니텔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자 세계최초 출시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모델에 옴니텔의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고무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간 하락에 따른 가격매력도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옴니텔은 전날보다 300원(14.93%) 오른 2310원을 기록 중이다. 9거래일 만의 반등이다.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세계 최초 LTE-A 단말기인 '갤럭시S4 LTE-A'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의 화질이 향상됐다는 점"이라며 "이번 모델에 임베디드되는 옴니텔의 '스마트DMB' 앱은 기존 DMB 대비 화질을 4배 이상 향상시켰고,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삼성전자 단말기에 동사의 스마트 DMB 앱이 모두 임베디드되기 때문에 스마트 DMB 가입자 확대를 통한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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