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코브라 '엠프셀' 드라이버

화두는 '화려함'이다.코브라골프의 마케팅 방식이다. 소속 선수인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가 전 세계에서 '필드의 패셔니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화이트의 원조라는 자존심을 모토로 이제는 오렌지와 블루, 레드 등 더욱 다채로운 색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조합을 선보였다. 바로 '앰프 셀' 드라이버(사진)다. 최첨단기능은 당연히 기본이다. '마이 플라이(My Fly)' 기술이다. 4가지의 로프트와 2개의 구질 등 총 6개의 조합이 가능한 튜닝기능이 있다. 여러 가지 조작이 필요하거나 수많은 조합으로 골퍼들에게 혼선을 빚는 셀프튜닝 동작을 오히려 단순화시켰다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몸 상태나 날씨, 코스 레이아웃 등에 따라 쉽게 바꿀 수 있는 일명 '스마트 패드' 기술을 더했다. 로프트를 바꾸면 자동으로 페이스를 스퀘어로 맞춰주는 설계다. 코브라골프의 독자적인 기술인 E9 페이스와 '듀얼 롤' 기술은 기존 모델 대비 12%나 증가한 타원형의 임팩트 존을 형성한다. 공이 페이스 어디에 맞더라도 최대의 비거리와 방향성을 발휘하는 진보된 경기력의 출발점이다. 무게의 효과적인 재분배를 위해 CG포인트를 힐 쪽으로 이동시켜 아마추어골퍼들의 고민거리인 슬라이스 방지 효과가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국 골퍼의 체형에 딱 맞는 45.25인치 후지쿠라 롬박스샤프트와 램킨사 그립을 장착했다. 58만원. (070)7018-088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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