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강진군이 성전면 수양지구와 도암면 옥전지구 답을 대상으로 2014년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4일 성전면사무소와 신전 논정회관에서 개최해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군은 농로 및 용배수로 시설이 취약한 성전면 수양지구와 도암면 옥전지구에 대해 우량농지를 재정비하고 대형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하고자 2014년 대구획경지정리사업에 56여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10월까지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8월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가을에 착수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