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친 부모에게 김밥으로 점수 따'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섹시가수 이효리가 방송에 출연해 연인 이상순의 부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이효리는 `연예계 대표 대인배 특집`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남친의 부모는 현재 김밥 가게를 운영중이다. 그래서 난 식사도 하고 인사도 할 겸 자주 찾아가 김밥을 먹는다"고 했다. 그는 "하루는 (남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김밥 가게에 갔는데)옆 테이블에 손님이 김밥을 달랑 두 개만 먹고 나머진 남겼더라. 그래서 그 김밥을 내가 먹겠다고 했더니 그 모습을 본 부모님이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대표가 이상순과의 이별을 권유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선 "소속사 대표의 표정이 좋지만은 않아 보이지만 (상순 오빠와)술도 잘 마시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사람을 만나는데 조건을 보진 않는다. (상순 오빠는)나와 정말 잘 맞는 사람이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화신`은 이효리 외에도 산다라박과 씨엘, 이준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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