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지수 7개월만에 하락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꾸준히 개선됐던 제조업 업황지수가 7개월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황 전망을 비관하는 업체도 늘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결과 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79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7월 업황 전망BSI도 78로 한 달 만에 4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황 지수는 지난해 11월 67에서 12월 68로 오른 뒤 올해 5월까지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소폭이지만 꾸준히 개선돼온 업황지수는 이달 들어 7개월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고, 7월 업황 전망BSI는 69로 전월과 같았다. 같은 기간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6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연미 기자 ch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