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7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소설가 박범신 초청, 순천사랑 아카데미 개최"
순천시가 오는 27일 문화건강센터에서 박범신 작가를 초청, ‘사람으로서 아름답게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한다.최근 영화로 제작된 소설 ‘은교’의 작가 박범신은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로 등단하여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은교』,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최근에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40번째 장편소설 ‘소금’을 출간해 화제가 됐다.‘사람으로서 아름답게 사는 길’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강연은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라는 물음과 함께 자연스러운 삶 즉, 타인이 본받고자 하는 삶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이뤄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여유로운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할 주옥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가와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 소중한 시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순천사랑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061)749-67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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