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여름철 농업용 시설 재해 사전예방" 남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에 사전 대비하고자 233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으며, 50년 이상 된 173개 노후저수지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초 정기점검결과 누수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매면 오신리 춘향저수지 등 1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 저수지를 포함한 34개 저수지를 취약 및 재해위험 저수지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은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취약부분에 대한 진단결과에 따라 항구적인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여 저수지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금까지 저수지 보수·보강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지구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개 지구에 대해 5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남원시는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저수지 개보수를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심해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농업기반시설 정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각종 재해 위험이 없는 안전영농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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