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제186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20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 주관으로 개최됐다.금번 회의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광양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식에 이어서 제2부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회의에 앞서 이성웅 광양시장과 이정문 의장은 환영인사에서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남의 발전과제와 지방자치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정책수립과 이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또한, 배종범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목포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하는데 힘써주신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간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서'채택과 현안업무 협의 등으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과 백성호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수여하는 영예로운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다음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는 오는 7월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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