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슈퍼스타 제미니호 입항 특산품장터 운영"
여수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여수 지역 특산품에 반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슈퍼스타 제미니호의 입항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수 특산품 판매장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장터에는 관내에서 생산 가공한 농수특산물 8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건멸치, 건굴, 건홍합, 김, 황태채 등 여수 수산물을 재료로 한 신선한 식품과 거문도해풍쑥차, 천년초 비누·효소 등 지역 농특산품도 선보여 크루즈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여수시는 자체 제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해 홍보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여수시 관계자는 “크루즈선 입항이 잇따르고 있어 여수의 우수한 특산품 홍보를 위해 특산품 판매장터 참여업체와 판매물품을 다양화해 관광객 쇼핑욕구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입항예정인 크루즈는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로시에레(2회), 홍콩의 스타 크루즈(9회), 일본의 저팬 크루즈(1회) 등 3개 선사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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