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교육소외 학생들을 위한 은평교육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육복지 비사업학교 학생들을 학교 밖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18일 서울응암초등학교 내 시청각실과 은평교육복지센터(응암초 별관3층)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개소식은 은평구청장, 교육장, 학교장 및 담당교사, 지역기관 대표, 교육복지에 관심있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 센터소개, 축하공연, 현판식, 센터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교육복지센터가 개소하기까지 은평구는 지난 4월9일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과 센터구축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센터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4000만원을 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은평교육복지센터는 ‘모든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자신만의 꿈을 갖고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은평구 내 교육복지 비사업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소외 학생의 개인성장을 지원하며,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망을 촘촘하게 조직하고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은평교육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은평구 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키우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품은 ‘행복꿈터’로써의 역할을 하며, 구청-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이 연계된 효율적인 교육복지센터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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