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골목길 보안등 500개 LED로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내 골목길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LED 보안등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클 뿐 아니라 조도를 20% 이상 향상시켜 사물을 훨씬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 골목길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지난 5월부터 보안등 교체 사업을 시작한 구는 오는 10월까지 양평2동 내에 설치돼 있는 보안등 290개 등과 영등포본동, 도림동 내에 있는 210개 등 총 500개를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100W 나트륨 보안등을 50W LED보안등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이로써 연간 136Mwh 전력 소비를 줄여 약 1500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한편 1800만원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영등포구는 앞으로도 LED 보안등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약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도로과 ☎ 2670-383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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