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태블릿 및 멀티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오픈웹을 구축하고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오픈웹이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국한되었던 사용자 환경에서 벗어나 운영체제와 사용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가리킨다. 신한금융투자 오픈웹 사이트는 웹접근성 뿐만 아니라 웹표준화도 완료해 사용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구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웹서핑이 가능하며 시각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색약, 색맹이 있는 경우에도 사이트 내 모든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또한 자산현황 조회는 물론 이체, 주식매매, 펀드가입, 주식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청약 등 홈페이지를 통한 여러 금융거래가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진다. 실시간 시세 조회 및 S캐치 투자정보, 다양한 금융상품정보를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이용하기 쉽도록 설계해 기존 홈페이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웹접근성 강화로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신한금융투자의 다채로운 금융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신한금융투자는 17일부터 7월 말까지 오픈웹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인 '45일간의 동행'을 진행한다. 오픈웹 홈페이지 로그인 또는 퀴즈 이벤트 참여시 스타벅스 아이스라떼, 파리바게뜨 콩떡빙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총 400여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오픈웹(open.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 송용태 멀티채널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 오픈웹은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환경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수용해 구현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신체적 장애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ELNE>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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