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송
방송은 6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전후, 시범방송을 하고 7월에는 매주 2회, 8월부터는 매일 방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방송시간대는 주부 등 주요 시청자 층이 찬거리를 준비하는 오후시간대로 편성할 계획이다.특가상품 홍보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명 ‘찰칵이벤트’로 스크린포맷 화면에 방영중인 특가상품을 핸드폰으로 촬영, 시장별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행주, 앞치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또 특가상품을 구매하려는 시장을 방문할 시간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배송서비스도 제공된다. 화면에 표시된 점포 연락처로 주문하면 점포주는 시장에 설치된 공동배송센터에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기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하게 된다. 소흥자 지역경제과장은 “스크린포맷을 활용한 전통시장 특가상품 홍보는 계절별 먹거리 등을 시장에서 직접 엄선, 특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TV를 통한 실시간 홍보로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의 효과를, 방송사 측에는 주부 등 단골 시청자 층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