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창단 멤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러시앤캐시는 기존 6개 구단 보호선수 8명을 제외하고 각 1명씩 지명할 수 있는 신생구단 지원책에 맞춰 구성한 6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선발된 멤버는 강영준(우리카드), 한상길(현대캐피탈), 김홍정(삼성화재), 김천재(KEPCO), 김강선(LIG손해보험), 조국기(대한항공) 등이다. 강영준과 김강선은 레프트 공격 자원이다. 센터 김홍정·한상길은 중앙을 책임진다. 세터 포지션엔 김천재가 나서고 수비의 핵인 리베로는 조국기가 맡는다. 김세진 감독은 "6명의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러시앤캐시 합류에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러시앤캐시는 이번에 지명한 선수들의 원 소속팀에 지난 시즌 연봉 200%를 보상금으로 지급해야한다. 또 올해 열리는 신인드래프트에서 2~9순위를 우선 지명,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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