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농촌체험관광 ‘레일그린’, 본격 판매 눈앞"
기차를 타고 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팸투어단이 부안을 방문했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촌체험관광 ‘레일그린’ 팸투어단을 맞이해 ‘옛날 옛적 시골체험’ 참여 농가 및 부안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이번에 부안을 방문한 팸투어단은 한국철도공사(KORAIL) 여행상담센터 및 마케팅 관계자, 관광업계 관계자, 기자단 등 20명이다.이들은 이날 하서면의 ‘머쉬몰’에서 블루베리와 표고버섯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변산제다’에서는 녹차잎따기, 다도체험을 실시했다. 또 보안면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오디 천일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가졌다.이어 부안누에타운과 채석강 탐방에 나서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광을 즐겼다.코레일 팸투어단 관계자는 “알찬체험프로그램 내용과 체험지도에서 있어서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체험농가들에게 믿고 체험객 모객을 할 수 있겠다” 신뢰감을 보이며 “부안의 수려한 풍광에 체험객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이에 대해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레일 팸투어단의 사전답사로 부안의 좋은 이미지를 고취시킬 수 있게 됐다” 며 “이를 계기로 원활한 체험객 모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의 부안지역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인 ‘옛날 옛적 시골체험’에는 보안면 ‘변산제다’,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 ‘맑은숲속묵방산농장’, ‘흙농장 최고집쟁이 유기농과수원’, 하서면 ‘백련농장’, ‘머쉬몰’, 부안읍 ‘만석골농원’, 변산면 ‘미다원’, 계화면 ‘서해바다낚시체험’, 위도면 ‘섬꽃향기’ 등 10곳이 포함돼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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