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부담 덜어주는 착한가게 53개소 선정"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가격이 싸고 서비스가 좋은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규로 접수된 20개소와 기존 44개소 등 총 64개소에 대해 현지실사와 적격여부 심의 및 안전행정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 53개소를 선정했다.선정내역으로는 기 지정업소 44개소 중 가격기준미달(4), 폐업(1)으로 5개소가 지정취소 되었으며, 신규업소 14개소가 추가 발굴 선정됐다.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 업소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업(42), 이·미용업(6), 세탁업(3), 목욕업(2)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로 보면 광양읍(25), 광영동(11), 중마동(8), 금호동(5), 기타(4)등으로 분포돼 있다.이에 따라 시는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 지정서 및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봉투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착한가격 모범업소의 실질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공무원 및 범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신규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지정업소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질적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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