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신종균 사장 '갤S4 판매 이상무'..반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외국인의 집중적인 '팔자'세로 하락행진을 이어오던 삼성전자가 12일 장 중 반등에 성공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최근 주가 조정을 불러일으킨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에 대해 기우일 뿐 문제없다고 직접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고무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29%) 오른 13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매도는 메릴린치, UBS, 제이피모건 창구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으나 외국인을 제외한 주체들이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갤럭시S4 등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이에 따른 올해 2·4분기 실적부진 우려로 6% 이상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왔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7일부터 전날까지 20조원 이상 증발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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