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1일 남북당국자회담이 대표의 격(格)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격도 중요하지만 본질이 중요하다"면서 "결국 조정합의해서 회담은 성사된다"고 내다봤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 21차의 남북장관급 회담대표로 우리는 통일부장관, 북은 내각참사가 나와 성공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은 2000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진행된 총 21차례의 장관급 회담에 통전부장(장관급)이 아닌 '내각책임참사'를 보내왔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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