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양측 '동반 출국 맞지만 신혼여행은 아냐'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이 예비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이민정씨와 이병헌씨가 출국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일정이라 회사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매니저가 동행한 것도 아니라서 언제 입국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이병헌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병헌씨가 이민정씨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건 사실이지만 영화 '레드' 때문에 해외 에이전트를 만나러 갔다"며 "휴식차 함께 떠난 것으로 보이며 신혼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10일 오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극비 출국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밀월여행이자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한편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8월 10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병헌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이민정과의 결혼을 알렸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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