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7개 분야 76명, 14일까지 신청 접수…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장성군이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사업에 ▲평림댐 공원조성 ▲홍길동테마파크 공원조성▲필암서원 주변환경정비 등 9개 사업 65명, 공공근로사업에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서 DB입력 등 8개 사업 11명이다. 사업 기간은 지역공동체 사업은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인 자는 주 28시간, 65세 이상인 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단가 4,860원으로 간식비 2,500원과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단, 공공근로사업에는 청년일자리사업이 포함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구비해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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