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중기인증사업 '시들'?…전년比 14개사↓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ㆍ인증하는 2013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공모에 523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9일 이같은 응모 결과를 발표하고 8월까지 기업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중 최종 250개 기업을 선정키로 했다. 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말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응모기업은 경기남부 지역이 435개로 88개인 경기북부지역 기업보다 많았다. 하지만 537개 기업이 신청했던 지난해보다는 14개 기업이 감소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은 경기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은 정책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도는 2014년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연 0.3% 금리인하,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신청자격 등을 준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최대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3종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2012년까지 모두 4415개였으며 현재 1341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5년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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