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의 성유리가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등극했다.극 중 포토그래픽 메모리의 소유자 '정이현' 역을 맡아 해리성 기억장애로 17세 때까지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27세의 여인부터 명석한 두뇌와 능력을 지닌 커리어우먼까지 폭넓은 캐릭터의 변화를 소화해 호평 받고 있는 그녀가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것.성유리는 극 초반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잃어버린 과거 기억 속 자살까지 시도할 정도로 우울한 내면을 표현하면서는 웨이브에 굵기를 달리해 차분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주도록 변화를 시도했다.또한 최근 재벌가의 일원이자 투자전문가로 활동하면서는 언발런스한 C컬 웨이브로 세련되면서 지적인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때때로 동그랗게 묶는 당고 머리 등으로 깔끔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줘 직장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몰입도 높이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완벽히 자리매김한 성유리는 헤어, 패션, 메이크업 등 외적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뷰티와 스타일링 멘토로 급부상하며 연기와 비주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성유리, 유준상 이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구성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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