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뉴스 공유 쉬워진다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페이스북 기반의 뉴스 공유앱이 등장했다. 최근 야후가 영국 10대 청소년이 개발한 뉴스 요약 애플리케이션인 '섬리(Summly)'를 인수하며 차별화된 뉴스앱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모바일 컨텐츠 개발및 마케팅전문회사인 코스모엔젤(대표 양호석 www.ionews.me)은 SNS 글로벌 뉴스앱 '아이오뉴스(ionews)' 1.1버전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통해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지난 2000년대 초 언론사들이 많이 사용했던 PC기반 콘텐츠 전달 서비스였던 마이링커를 개발했던 인력들이 모바일 시대를 겨냥해 개발한 서비스다.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뉴스’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평소 관심있는 키워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국내 모든 언론사들의 뉴스를 RS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페북친구들에게 전달하고 싶을 때는 아이콘인 '아이오(!)'버튼만 누르면 댓글과 함께 친구 모바일로 즉시 전달된다.페이스북 담벼락에 뉴스를 즉시 공유할 수 있고, 아이오횟수, 댓글횟수, 팔로우횟수에 따라 키워드 뉴스별 랭킹이 정해지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뉴스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회사 박용만부사장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뉴스는 모바일폰 사용자들의 뉴스 소비패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회사측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10억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백종민 기자 cinq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