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포럼 4일 오후 서울서 창립

중소기업회관서 기념식…신원섭 산림청장 등 200여명 “산지와 숲 활용한 일터, 쉼터, 삶터 재창조” 다짐

산지포럼 창립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 2번째부터 김춘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신원섭 산림청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 김동근 한국산지보전협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회관 회의실에서 산지포럼 창립기념식을 열었다.산지포럼은 전 국토의 64%인 산림을 국토, 환경계획관련 전문가, 연구원 등 산림전문가들 의견을 산지관리제도발전에 접목시켜 산림정책으로 펼치기 위해 출범했다.산지포럼 회원들과 신원섭 산림청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위원,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지방자치단체 산림공무원 등 200여 참석들은 산지와 숲을 활용한 일터, 쉼터, 삶터 재창조를 다짐했다. 신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지관리법이 2003년에 만들어진 뒤 많은 제도개선과 산지전용허가기준이 보완됐지만 난개발과 무분별한 훼손이 거듭됐다”며 “자연친화적 산지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창립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선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기조연설(‘합리적 산지보전과 개발’)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의 주제발표(‘산림복지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방안’)가 있었다. 이 자리에선 합리적 산지보전개발, 산림복지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방안, 산줄기연결망 체계정립 및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산지포럼 창립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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