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전국한국협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연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를 마리 째 잡아 구이, 국거리, 불고기 등의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특수부위와 사골, 우족 등의 부산물까지 한우에서 나오는 모든 부위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1등급 등심, 안심, 채끝은 정상가 100g 당 6990원보다 약 45% 저렴한 100g 당 3850원에 판매한다. 불고기, 장조림, 국거리로 널리 쓰이는 1등급 우둔 설도 사태 목심 앞다리는 정상가 100g 당 3400원보다 약 30% 저렴한 100g 당 2350원에 판매하고, 정육부위(불고기, 장조림, 국거리)를 2kg 이상 구매시 잡뼈 1.2kg(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풍부한 육즙으로 국거리 부위로 가장 좋은 양지부위도 약 30% 저렴한 100g 당 2980원에 판매한다.롯데슈퍼는 어려운 조리법 때문에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뼈 부위도 4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 부위 못지않게 많은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사골, 우족, 꼬리반골은 100g 당 990원의 파격가에 판매한다.이 밖에 한 마리에 1kg 내외로 극 소량만 나오는 부채, 치마, 토시살 등의 특수 부위는 100g 당 4,580원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총 500마리의 한우가 판매될 예정이며 등심, 안심, 채끝의 구이용 부위는 롯데카드 결제 시 100g 당 3850원이 적용되고 기타 카드 및 현금 결제 시에는 100g 당 4480원에 판매한다. 구이 이외 부위는 결제 수단 상관없이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