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행복한 철도 만들기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이상훈, 송경화씨가 공동 응모한 ‘내일을 위한 레일 만들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씨와 송씨의 아이디어가 ICT기술과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용화 가능성 및 국민 체감도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금상은 ‘오색 길라잡이’와 ‘Floor+Step Guideline'이, 은상은 ’열차 내 캐리어 적재 방법 개선‘과 ’Healing & Playing 기차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동상은 ’철도 예약 시스템 개선을 통한 좌석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과 ’최적 환승 예약시스템(지정 자유석 예약 시스템) 도입에 따른 고객 편의 도모‘가 선정됐다. 일반 국민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R&D 과제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국민제안 공모전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주간 2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국토교통부는 이번 국민제안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제안은 2014년부터 철도R&D 과제로 반영돼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하여 향후에도 철도 R&D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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