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4개월간 인턴형태로 근무하는 희망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와 창업희망자를 상호 연결해 창업희망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인턴형식으로 근무하는 '착한가격업소 힐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창업희망자를 고용한 착한가격업소에 기술보급료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일하는 창업희망자에게도 하루 2만5000원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2013 소상공인 힐링 프로젝트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업종은 외식업, 제과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하는 소상공인가운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경우다. 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3년내 폐업률이 60%에 이르는 상황"이라며 "이번 힐링 프로젝트가 착한가격업소의 인력난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성공율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도나 시군 물가부서에 6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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