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H3>" 근력,지구력 강화운동으로 재활 촉진"</H3> 화순군보건소가 뇌병변 등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자조모임 ‘행복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더하기’는 뇌병변 등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촉진 및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모임을 실시한 화순군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재가 장애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치료를 중심으로 근력, 지구력 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뇌졸중으로 좌측편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고지순씨는 “오늘 자조모임을 통해 운동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꾸준히 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혔다. 김연옥 화순군보건소 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환자는 물론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 ‘행복더하기’를 연 6회 운영할 계획이다.김영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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