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동현 KDB 금융지주 부사장, 몽골 Partner Jigjid Unenbat, 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 김래환 법인장, 주 몽골 한국대사관 최재하 참사관, KDB대우증권 김기범 사장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KDB대우증권은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금융감독위원회 바야르사이항 다시던더위(Bayarsaikhan Dashdondov)위원장, 최재하 주 몽골 한국대사관 참사관, 김장진 몽골개발은행장 등과 KDB대우증권 김기범 사장, 정태영 글로벌사업부문대표(부사장)를 포함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몽골 현지법인은 KDB대우증권의 해외지역별 차별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KDB산업은행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그룹시너지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몽골 최대 민간은행인 골럼트은행(Golomt Bank)과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골럼트은행의 한국시장 자금 조달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KDB대우증권은 이번 몽골진출로 홍콩을 비롯해 런던, 뉴욕,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eTrading증권, 북경 자문사 등 7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동경지점, 북경과 상해, 호치민 사무소 등 총 11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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