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보험개발원은 강영구 원장이 30일과 3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 포럼(IIRFA)'에 참석한다고 밝혔다.IIRFA(Insurance Information and Ratemaking Forum of Asia)는 보험개발원 주도로 조직된 아시아 보험요율산출 기관 모임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1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포럼에는 아시아 9개국 12기관이 참여했다.강 원장은 축사를 통해 "요율산출기관은 보험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인도, 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강계욱 보험개발원 상무가 '의무보험가입관리 시스템' 등 국내 자동차보험 전산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태국(IPRB)은 ‘홍수위험 측정과 요율산출’을, 대만(TII)은 ‘자연재해 리스크 모델’을 발제했다.이외에 일본(GIROJ)과 말레이시아(ISM)은 각각 ‘지진위험 평가 및 요율산출’과 ‘차량도난 방지를 위한 보험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했다.IIRFA는 올해 도쿄에 이어 내년에는 대만,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