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 대학주점 메뉴판 '센스는 좋지만…'

너무 야한 대학주점 메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무 야한 대학주점 메뉴판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에는 '흔한 대학축제 주점 메뉴', '화끈한 대학축제 메뉴' 등의 제목을 단 게시물이 전파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모 대학에서 축제기간 학내 주점에서 제공했던 메뉴판 사진이 담겨있다.이 메뉴판에는 '뜨거운 게 좋아 오뎅탕', '벗겨줘 나의 튀김옷 모듬튀김', '어제 모텔에 들어가던게 걔랑 Mary? 계란말이' 등 낯뜨거운 수사를 곁들인 안주 이름이 기재돼 있다. '박시후가 타먹인 언제갈지 모르는 홍초소주', '그냥 커…커유 커피우유소주' 등 자칫하면 성적 비하로 비쳐질 수 있는 제목도 다수 눈에 띈다. 네티즌은 "요즘 아무리 섹드립(성적 의미를 내포한 농담)이 대세라지만 대학주점 메뉴가 너무 저질스럽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인건 알겠는데 좀 자제해라", "일류 대학인줄 알았는데 영 수준이 낮다" 등 낯뜨거운 메뉴판에 유감을 표시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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