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28일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2% 오른 2321.32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도 1.7% 뛴 2644.36을 기록했다. 금융주와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산은행이 1.2% 상승했고,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도 2.5% 치솟았다. 산안 옵토일렉트로닉스 컴퍼니는 5.7% 올라 이달 들어서만 41% 상승율을 기록했다. 상하이 소재 신은만국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치안 치민은 "투기적 성격이 짙은 초저가주에서 금융주로 순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08분 기준 0.55% 상승한 2만2810.07을 기록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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